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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햄이와 함께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경주의 다양한 명소와 맛집을 찾아다녔는데, 오늘은 그 중 네 번째로 방문한 동궁과 월지 그리고 첨성대 야경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햄이 요가를 하면서 찍은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동궁과 월지는 야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저희는 키오스크를 두고 직원이 뽑아주는 티켓 방식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입장료는 어른 3,000원, 군인 및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단체 및 노인, 지역주민 등은 할인이나 면제를 받을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발권도 가능하니, 매표가 귀찮다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매표소는 영업 종료 30분 전에 종료합니다. 저희는 밤 9시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한산해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야경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이미 조명이 켜져 있었지만, 낮에 방문하신 분들은 점등시간이 궁금하실 텐데요. 점등시간은 그날의 일몰 시간이라고 합니다. 해가 지면 조명이 켜지는 것이죠! 가을이 되어 해가 짧아지고 있으니, 점등시간도 점점 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시대에는 월을 보고 있는 동궁의 연못이라는 뜻으로 ‘월지’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오리와 기러기들이 많이 살아서 ‘안압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번 경주 여행에서 동궁과 월지를 방문하면서 신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지를 찾아다니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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