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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 저는 동생들과 함께 “올음”에서 진행된 브리즈 앤 스트림과의 콜라보 팝업 디너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올음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동일로에 위치한 장소로, 브리즈 앤 스트림은 볶은 보리, 메밀을 이용해 소주와 위스키를 만드는 양조장입니다. 이번 팝업의 이름인 “상남자 브라더스”는 브리즈 앤 스트림과 올음이 콜라보하여 진행한 행사였습니다.

행사에 도착하니 입구부터 이번 행사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고, 술잔이 여러 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날의 메뉴는 쇼어 토닉과 굴찜, 쇼어 골드와 석화, 방어 생선회, 와규 스테이크와 쇼어 레드, 가래떡 추로스와 번트 메밀 밤 등이었습니다.

특히 방어 생선회는 주안상 대회에서 수상한 음식이었는데, 제철인 만큼 쫀득하고 달큰한 맛이 뛰어났습니다. 또한, 백김치와 대방어의 조합은 정말 뛰어나서 번트 메밀을 세 잔이나 마셨습니다. 번트 메밀은 메밀향이 꽤 잘 나서 메밀차 마시는 느낌이었고, 오유와리로 마셔보니 메밀 풍미가 더욱 잘 나와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와규 스테이크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어 레드는 청양고추가 들어간 보드카였는데, 맵지 않고 고추가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고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래떡 추로스와 번트 메밀 밤을 먹었는데, 이것은 약간 맥주 같은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은 경품 추첨이었는데, 저희는 쇼어 골드와 하이볼 글라스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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