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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햄먹는 젤리곰입니다. 오늘은 2024년 수능이 치러진 날이네요. 이날 아침, 수능 필적 확인 문구로 제시된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라는 구절은 양광모 시인의 시집 「눈물 흘려도 돼」에 수록된 “가장 넓은 길”이라는 시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이 구절은 수능이라는 큰 목표를 이룬 후에도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는 수험생들에게 큰 의미를 전달합니다. 삶을 살아가며 앞으로 나아갈 길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을 때, 우리는 좌절하거나 원망하는 대신, 다시 나타날 길을 찾아 꾸준히 노력하고 기다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양광모 시인의 시집 「눈물 흘려도 돼」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길을 잃어 힘들 때,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힘을 주는 시집입니다. 힘든 순간에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다면, 이 시집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사진에세이 「다른 길」에 수록된 “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사람”의 마지막 구절도 소개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작고 하찮은 길이라도 그곳이 가야 할 길이라면, 꾸준히 나아가야 합니다. 가끔은 길이 보이지 않고 폭우가 쏟아져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쳐 나간다면, 그 길은 세상에서 가장 큰 길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속의 작은 길을 따라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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