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행구동 맛집] 다함면옥에서 갈비탕, 소고기수육, 순두부찌개 냠
이번 주말에는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장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스키장에 가기 전, 원주에 들러 저녁 식사를 했는데요. 평점이 4.3점이라 기대가 컸던 원주 행구동의 다함면옥이었습니다. 한식이 주메뉴인 이 곳은 나무로 꾸며진 분위기가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토요일 저녁에도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냉면류와 고기 메뉴가 있었는데, 저희는 소고기 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소고기 수육은 회무침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해서 기대가 컸습니다. 소고기 수육과 회무침의 조합은 정말 완벽했습니다. 매콤한 회무침이 소고기 수육과 잘 어울려서 완전히 먹어버렸습니다.
저는 순두부찌개를 선택했습니다. 매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뜨겁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순두부 한 입, 찬 물 한 입을 번갈아 먹었습니다. 먹다 보니 은근히 배가 불러서 밥은 조금 남겼습니다.
그리고 갈비탕도 주문했습니다. 큰 뼈가 두 개 들어가고 구수하고 진한 육수 맛이 좋았습니다. 곰이는 밥에다 국물까지 싹싹 비워먹었습니다. 곰이 친구분도 여기 맛있다고 잘 먹었다는 말을 여러 번 하셨습니다. 이 정도면 원주 행구동 맛집 될 만하죠?
곰이는 다함면옥이 회사 근처에 있었다면 점심 먹으러 종종 갔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곰이가 이렇게 말할 정도면 맛 자체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뜻입니다. 셋 다 맛있게 먹고 배빵빵하게 스키장으로 갔습니다.
원주 행구동 맛집, 다함면옥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맛도리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